판 다이크 "발롱도르? 바르사전에 집중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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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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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가 최근 자신이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는 의견에 대해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18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판 다이크, 수비수로서는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리버풀로 이적한 그에 대한 초반 평가는 분명 물음표였다. 기량은 좋지만, 수비수라는 포지션에 막대한 이적료가 투입됐기 때문,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판 다이크는 수비수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주면서 어느덧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수비수로 우뚝 섰다.
그리고 올 시즌 판 다이크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개편 후 첫 우승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리그에서는 승점 1점 차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를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조기 탈락으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바르셀로나를 잡아야 한다.
리버풀로서는 판 다이크의 활약이 절실하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만나는 판 다이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명품 활약을 메시 앞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판 다이크 역시 개인 수상보다는 팀의 좋은 성적이 우선이라며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29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발롱도르에 대해 "마음 속에 전혀 (발롱도르에 대해) 담고 있지 않다"라면서 "기본적으로 이 세상의 축구계를 벗어난 선수들이 현 시대에 몇몇 있다. 그리고 이들은 이러한 모습을 수년간 보여줬다. 현 시점에서 내가 보여준 경기력 그리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또한 몸 상태도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 당장 우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환상적인 팀과의 치열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 팀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뛰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경기를 장악해야 한다. 우리는 주 중 열리는 바르셀로나전에 대해 집중해야 할 시기이며, 그러고 나서 주말 열리는 뉴캐슬과의 큰 경기에 나선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많은 곳을 볼 필요가 없다. 내가 세울 수 있는 목표는 리버풀과 함께 개인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라며 시즌 후반기 중요한 일전을 앞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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