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스터프 금주의 유소년 선수⑩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 최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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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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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선수들보다 박민수 선수가 더 좋다.”
점프볼에선 창간 19주년을 맞아 농구 유니폼 전문 업체 스터프(http://www.stuffcrew.com/)와 함께 매주 월요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스터프 유소년 선수' 열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 최민준이 선정됐다.
현재 손곡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민준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구력은 채 3년이 안 됐지만 특출 난 재능으로 28일(일) 열린 ‘뉴탑 3x3 클리닉’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최민준은 또래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다.
드리블로 상대를 돌파하는 것에 가장 재미를 느낀다는 최민준은 “농구가 정말 재미있다. 친구들이랑 힘을 합쳐 플레이를 만들어 가는 게 정말 재미있다. 그 중에서도 돌파로 상대 골밑을 헤집을 때 정말 재미있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뉴탑 3x3 클리닉에서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최민준은 하도현과 박민수로부터 “굉장히 재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민준은 “이런 클리닉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농구한다는 게 너무 좋다. 농구를 잘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신기하고, 나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클리닉 참여로 많은 것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본인이 무엇을 가장 잘하는 것 같냐는 질문에 수줍게 웃어 보이며 “그냥 친구들이랑 코트에서 노는 게 가장 재미있다”는 답변을 한 최민준은 “모르겠다. 그냥 농구가 좋다. 친구들이랑 코트에서 뛰어노는 게 좋고, 좋은 플레이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좋다”며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농구선수를 해보고도 싶지만 아직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최민준. 그런 최민준에게 가장 좋아하는 농구선수가 누구냐고 묻자 깜짝 놀랄만한 답변이 돌아왔다.
“KBL 선수들보다 박민수 선수를 더 좋아한다.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보면서 플레이가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뉴탑 3x3 클리닉을 통해서 보니깐 진짜 잘 생긴 것 같다(웃음). 특히, 드리블을 직접 봤는데 너무 잘해서 굉장히 멋있었다. 더 열심히 해서 박민수 선수처럼 농구를 멋있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직접 박민수를 만나 농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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