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꺾은 무리뉴, "리버풀 우승, 11월부터 느낌 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오른쪽)
맨체스터 시티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여섯 번째 패배를 당했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이가 22점으로 벌어져 역전 우승 가능성은 더 낮아졌다.
3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꺾은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리버풀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토트넘은 후반 26분 손흥민(28)의 리그 7호골이자 쐐기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에 2-0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2019-20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11월부터 느낌이 왔다. 프리미어리그 3연속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안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룬 팀이다. 첼시 재임 당시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뤘던 바 있는 무리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가 기세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고, 토트넘에 패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환상적이라고 했다.
"리그 3연속 우승을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맨시티는 여전히 환상적인 팀이다. 환상적인 선수와 환상적인 감독이 있다. 그런 팀을 이긴 것은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챔피언을 상대로 거둔 승리다. 타이틀을 잃게 될 팀이지마 환상적인 팀이다."
무리뉴 감독은 4위권을 다툴 수 있는 팀들이 승점을 잃은 가운데 맨시티를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아스널과 레스터시티, 첼시는 2점씩을 잃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만 승점을 잃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좋은 일이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2019-20시즌 순위 경쟁이 빡빡하다며 한두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해선 안된다고 했다. "순위표를 보면 2연패를 당하면 강등권까지 내려갈 수 있고, 2연승만 해도 순위가 크게 오른다"며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승리였다"고 맨시티전 승리의 의미를 강조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노리치 시티, 울버햄턴 원더러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에서 패했다. 울버햄턴에 두 번 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