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4경기 만에 승리에 꿀맛 휴가까지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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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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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아스널이 2주 간의 꿀맛 휴식까지 얻어냈다.
아스널은 28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9-20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에서 2-1로 승리했다.
리그와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던 아스널. 이 가운데 아스널은 어린 선수들에게 중책을 맡기는 승부수를 선택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 조 윌록, 에드워드 은케티아 등을 기용했다.
아스널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필드 플레이어가 모두 가담해 무려 22회의 패스를 이어간 끝에 전반 5분 사카의 선취골을 이끌어냈다.
계속해서 아스널의 패스 플레이가 빛을 냈다. 아스널은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추가골 기회를 엿봤고, 본머스는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특히, 윌록과 마르티넬리를 중심으로 한 패스 플레이가 큰 효과를 거뒀다. 그리고 전반 26분 아스널이 패스 플레이의 결실을 맺었다. 압도적인 점유율 속에서 사카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은케티아가 가볍게 추가골을 기록했다.
비록 아스널은 수세에 몰리면서 후반 추가시간 본머스에 추격골을 내줬지만, 1점 차 리드를 지켜낸 끝에 승리했다.
4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여기에 더해 2주의 휴식까지 따냈다.
상대가 1부 리그 소속의 본머스이기에 재경기까지 각오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특히, 지난 12월 27일 1-1로 무승부를 거둔 상대였고, 우려는 커져갔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고, 부수적으로 휴식기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재경기를 치르지 않게 된 아스널은 2월 2일 번리전을 마친 뒤 2월 1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까지 온전히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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