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의 인정 "건강한 RYU, 신뢰할 수 있는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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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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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에 대한 평가가 치솟고 있다. 아프지 않고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에이스급 투수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미국 매체 '판타지프로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5월 2째 주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을 언급하면서 류현진에 주목했다. 일단 류현진은 오는 8일 애틀랜타전(홈), 13일 워싱턴전(홈)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나머지 시즌 동안 다저스 투수들의 랭킹을 매긴다고 할 때, 누구를 1번으로 꼽을 것일까. 물론 류현진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는 얘기할 수 있다. 그의 표면적인(클래식한) 성적과 세부적인 성적은 모두 탁월하다. 그는 매주 반드시 선발로 나서야 하는 투수로서 신뢰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7위다. 35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39개를 잡아내면서 볼넷은 단 2개만 허용했다. 그 결과 9이닝 당 볼넷은 0.51개에 불과하다. WHIP 0.91이다. 이닝 당 출루가 1명이 안 된다는 것이다. 삼진/볼넷 비율은 무려 19.50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압도적인 1위다. 클래식 스탯과 세부 스탯이 모두 훌륭한 성적이다.
판타지프로스는 "지금처럼 건강한 류현진은 신뢰할 수 있는 에이스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겨울 류현진이 FA 자격을 얻었을 때, 미국 매체들은 류현진의 '건강'을 꾸준하게 거론했다. 2013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2015~16시즌을 어깨, 팔꿈치 수술로 쉬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후반기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줬지만, 과거 부상 경력으로 평가가 인색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초 잠깐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으나 12일 만에 복귀해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는 7이닝 2실점, 8이닝 1실점의 완벽투다. 특히 2경기 연속 무사사구로 핀포인트 제구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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