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시즌 앞둔 WNBA, 트위터로도 20경기 중계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3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3번째 시즌 개막을 앞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가 2019 정규시즌 20경기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한다. WNBA는 5월 25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새 시즌 20경기를 트위터 계정(@WNBA)을 통해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생중계하는 것은 올해가 3년째. NBA도 인도를 비롯해 특정 국가를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활용한 바 있다.
트위터로 중계되는 경기 중에는 박지수가 소속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경기도 두 경기나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7월 30일에는 댈러스 윙스와 맞붙는다. 댈러스에는 KB스타즈에서 함께 우승을 일구었던 카일라 쏜튼이 뛰고 있다.
WNBA는 소셜미디어 중계 경기 배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캔디스 파커, 다이애나 터라시, 엘레나 델레 던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경기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라스베이거스도 신인상 출신이자 국가대표인 에이자 윌슨과 전체 1순위 신인 재키 영 덕분인지 몇 차례 조명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시즌 WNBA는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TV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BA TV와 ESPN, ABC 채널은 물론이고, CBS 스포츠와도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CBS 스포츠는 개막 주말에 미네소타 대 시카고를 시작으로 주말 프라임타임에 40여 경기를 중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담 실버 NBA 총재는 “CBS와의 계약 덕분에 WNBA도 더 많은 플랫폼을 통해 세계 정상급 여자농구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NBA 역시 NBA처럼 기존의 유니폼 뿐 아니라 다양한 에디션의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특히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기존의 블랙 계열 외에 레드 계열의 아이콘 에디션과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도 시즌 중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