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부상' 라멜라, 토트넘 커리어 끝났다?...올 여름 방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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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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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고질적인 부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에릭 라멜라와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라멜라는 지난 2013년 AS로마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6년째 팀에서 뛰고 있다. 창의적인 플레이와 특유의 왼발을 주무기로 한 라멜라는 2014-15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당시 구단 역대 이적료 기록을 깨면서 데려올 만큼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부상이 라멜라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입단 후 첫 시즌 등 부상을 5달 이상을 뛰지 못했던 라멜라는 2016-17 시즌 입은 엉덩이 부상으로 무려 1년 이상을 뛰지 못했다. 이후 손흥민 등 경쟁자들에게 밀린 라멜라는 이적할 것으로 보였다.
예상 밖으로 토트넘의 선택은 재계약이었다. 라멜라는 2022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맺으면서 재기를 노렸다.
2018-19 시즌에는 경쟁자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고 주로 교체로 출전해 리그 18경기 4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올 시즌에도 잦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토트넘은 라멜라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일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던 라멜라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올 여름 라멜라에 대한 영입 제의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라멜라의 신체가 최고 수준의 구단에서 꾸준히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존재한다. 2년 전 받은 두 차례 엉덩이 수술 때문이다"라면서 향후 커리어에 있어서도 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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