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정우람은 우리 팀 마무리…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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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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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정우람의 블론세이브에도 믿음을 보였다.
정우람은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전에서 2-1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등판해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좌월 스리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정우람은 4-4 동점에 성공한 9회에도 선두타자 유한준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교체됐다. ⅔이닝 2피안타(2홈런) 2실점. 결국 팀은 4-5로 패했고 정우람은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정우람은 12경기에 나와 3승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피장타율이 5할, 피안타율이 3할1푼3리에 이르는 점이 한화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한 감독은 4일 경기를 앞두고 "정우람은 그래도 우리 팀의 마무리 투수다. 우람이를 믿고 있다. 야구는 멘탈 게임이고 상대성이 중요한데, 지난해도 로하스에게 홈런을 맞은 적이 있다. 상대성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한화는 내야수 변우혁을 2군으로 보내고 투수 송창식을 콜업했다. 한 감독은 "투수 파트의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변우혁은 2군에서 여러 투수들을 상대하며 많은 경험을 쌓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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