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크롬다운로드 광고제거
포인트 랭킹
131 어부노래724,000
231 유럽풍599,150
323 송중기469,030
430 노브379,600
531 007빵354,460
631 이파리352,450
730 어니스트296,350
829 chs5459273,600
928 손흥민242,000
1027 소다210,130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  

 

 

스포츠뉴스

'취임 한 달' 장병철 감독이 꺼내든 키워드 '자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9 댓글0건

본문




 



장병철 감독이 한국전력 사령탑에 선임된 후 꼭 한 달이 지났다. 그는 현재 외국인선수 선발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에 있다. 

수척한 표정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대학 내 골드링센터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외국인선수를 점검하는 그의 표정은 날카로웠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 마저 보였다. 

장 감독은 취임 후 한 달이 넘도록 하루에 3시간 밖에 잠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감독이라는 직책이 가진 중압감, 몰려오는 스트레스, 구단에 주고 싶은 변화들이 섞인 결과였다. 그는 우선 '자율'이라는 키워드를 꺼내 들었다. 

장병철 감독은 "먼저 자율 출퇴근 제도를 선수단에 도입했다. 결혼 유무나 연차를 떠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 출퇴근하도록 했다. 출퇴근에 대한 선택권은 선수가 갖는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변화도 있다. 경기나 훈련에 앞서 몸을 풀 때도 선수 각자의 리듬을 존중키로 했다. 훈련 시작 시간만 정해놓고, 그에 맞춰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각자가 워밍업을 하고 있다. 

자율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장 감독은 "선수단에 많은 자율을 부여했다. 야간훈련도 자율이다. 주간 훈련은 기본 시간을 유지토록 했다. 훈련량은 충분하다. 여기에 내용을 담아내자고 했다"라고 말한 뒤, "어떤 면에서는 자율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자신이 책임감을 느껴야 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 선수는 몸값을 스스로 높여야 한다. 몸 관리는 물론이고, 사생활관리도 철저해야 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도 금지하지는 않는다. 다만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자율에 대한 책임은 확실하게 따질 것이라고 힘을 줬다. 

한국전력은 팀의 에이스인 서재덕이 입대한다. 이에 대한 공백은 상당하다. 우선 캡틴 자리를 새로 뽑아야 한다. 

장병철 감독은 "올해는 새 주장을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팀 주장은 공석이다.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주장 경험을 하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돌아가면서 하고 있다. 새 시즌 팀을 이끌 주장은 전체회의에서 뽑기로 해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스태프 회의 때도 감독 코치 외에 선수대표인 주장이 참가하도록 했다. 스태프가 논의하는 내용을 선수단에 알리고, 선수단이 전하는 사항을 스태프에 알리도록 해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 

본격적인 관심은 서재덕의 공백 메우기로 쏠린다. 장 감독은 "김인혁, 신으뜸, 공재학이 무한경쟁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서브리시브만 보면 김인혁이 가장 안정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 전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라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장병철 감독의 다음 시즌 1차 목표는 '탈꼴찌'다. 이를 위해 팀에 변화를 주고 싶은 것. 장 감독은 "새 문화가 필요했다. 우선 자율로 시작했지만 이후에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정립시키고 싶다. 한국전력 만의 문화를 만들어내고 싶다"라며 강조했다. 

그는 현재 외국인선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라이트 포지션의 공격결정력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가빈, 산체스, 브람, 아가메즈 등 후보군은 넓다. 장 감독은 "외국인선수의 공격 점유율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나머지 선수들이 함께 하는 배구를 통해 팀을 단단하게 만들려 한다"라고 말했다. 

동기였던 친구 감독들의 대결에도 부담스러워 했다. 장 감독은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과는 초-중-고를 함께 다녔다. 두 감독과의 맞대결은 이슈가 될 것이기에 상당히 부담스럽다. 하지만 결코 지고 싶지 않다. 또한 배구 발전을 위한 부분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병철 감독은 "한국전력의 전통을 세워가면서 명문 구단으로 이끌고 싶다. 이제 출발점에 섰다.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의 눈 빛에서 의지가 읽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토토커뮤니티 | 토토사이트 | 온라인카지노 | 온라인바카라 | 카지노사이트 | 바카라사이트 | 실시간티비 | 라이브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