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더블 기록한 허예은, 상주여고 결승 진출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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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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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후보들의 대결에서 상주여고 허예은(167cm, G)이 춘천여고 엄서이(178cm, F)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협회장기 우승팀인 상주여고는 8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 농구대회 여고부 준결승전에서 4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허예은을 내세워 85-82로 난적 춘천여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시작부터 허예은을 중심으로 한 상주여고의 공격이 폭발했다. 허예은은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선사했고, 공격이 여의치 않을 때는 직접 드라이브 인과 야투로 득점을 만들며 팀의 리드를 만들었다.
41-25로 상주여고 크게 앞선 가운데 시작한 3쿼터 춘천여고의 반격이 시작됐다.
춘천여고 반격의 중심에는 엄서이가 있었다. 엄서이는 특유의 파워 넘치는 돌파로 자신 보다 작은 상주여고의 집중 수비를 뚫고 득점을 만들었고, 상대 수비가 흔들리자 김은선(170cm, F), 이예림(172cm, F)의 3점포가 터지면서 양 팀의 점수 차가 좁혀지며 접전으로 흘러갔다.
치열한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계속되었지만 상주여고에는 여고 최고의 가드 허예은이 있었다.
허예은은 팀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었고, 그의 손에서 나오는 패스는 동료들의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면서 한 점 차의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정예림(177cm, G), 유승연(178cm, F)이 맹활약을 펼친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숭의여고가 2쿼터부터 경기를 주도한 끝에 82-65로 대전여상에 승리를 거두고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숭의여고 유승연은 3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한편 여중부 준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숭의여중이 이다현(179cm, C)과 정현(175cm, F)의 제공권을 장악하며 39점을 합작해 청주여중의 추격을 따돌리며 61-58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고, 오랜 라이벌 숙명여중 역시 73-63으로 선일여중에 승리 해 춘계연맹전에 이어 또 다시 치열한 결승전 승부를 예고하게 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
숭의여고 82(20-22, 17-7, 22-16, 23-20)65 대전여상
숭의여고
유승연 3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정예림 19점 25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김원지 13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대전여상
최지혜 21점 6리바운드 2스틸
문지현 16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정세현 14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상주여고 85(19-14, 22-11, 18-33, 26-24)82 춘천여고
상주여고
허예은 4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7스틸
함현지 1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새별 13점 8리바운드
춘천여고
엄서이 26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김은선 2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유이비 13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 여중부 *
숭의여중 61(23-10, 17-16, 11-12, 10-20)58 청주여중
숭의여중
이다현 27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10스틸
정현 12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7스틸
청주여중
김소연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손지원 1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7스틸
이서희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숙명여중 73(23-18, 15-20, 14-19, 21-6)63 선일여중
숙명여중
허유정 25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민서 18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송윤하 11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선일여중
성혜경 2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민지 13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서진영 11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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