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돌아 만났다’ 최태웅 감독과 요스바니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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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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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고대하던 요스바니를 마침내 최태웅 감독이 선택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첼시호텔에서 열린 2019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뛴 요스바니를 택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은 구슬추첨 결과 가장 마지막에 선수를 뽑게 됐다. 재계약을 택한 우리카드를 제외하면 현대캐피탈 앞에 다섯 팀이 선수를 뽑아간 셈이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이 선수를 호명할 순간이 왔다. 단상 위에 오른 최태웅 감독은 왼손으로 요스바니를 가리키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요스바니는 지난해 트라이아웃부터 최태웅 감독이 원하던 선수였다. 팀에 아포짓 스파이커 문성민이 있기 때문에, 리시브와 공격 모두 가능한 윙스파이커를 뽑고자 했다. 그러나 지난해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요스바니는 뛰어난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결국 현대캐피탈 순서가 오기 전에, 요스바니는 다른 팀 지명을 받았다.
그렇게 1년을 돌아 이번 트라이아웃. 최태웅 감독은 마침내 기다리던 그 이름을 부를 수 있게 됐다.
드래프트 후 언론과 감독, 선수 인터뷰가 있었다. 1순위 한국전력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7순위 현대캐피탈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 인터뷰에 응했다. 그러나 최태웅 감독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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