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해즐베이커 웨이버 공시…프레스턴 터커와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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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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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야수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웨이버 공시했다. KIA는 새 외국인 타자로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28)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해즐베이커는 2019 KBO리그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먼저 팀을 떠나게 됐다. 해즐베이커는 11경기에서 6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 타율 0.146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바 있다.
터커는 오는 13일 입국해 메디컬체크 등을 거칠 예정이며, KIA는 결과를 보고 문제가 없을 경우 터커와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터커는 183cm,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 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 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OPS 0.771을 기록했다.
터커의 장점은 강한 스윙을 바탕으로 한 장타력이다. 또한 선구안과 컨택트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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