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닻을 올린 이래 2년 만에 종지부를 찍는 경기다. 아시아 격투기 사상 최대의 상금이 걸려있는 등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벤트다. 그 중심에 권아솔이 있음은 물론이다. 최근 프랑스의 한 방송국에서 바르나위를 초청해 100만불 토너먼트를 조명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를 낳고 있는 최종전이다. 

권아솔은 최종전을 앞두고 스포츠서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터라 쉽지 않았지만 흔쾌히 받아들였다. 권아솔은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인터뷰가 될 것 같다. 2년 동안 수많은 땀을 흘렸다. 땀의 주인공은 나를 도와준 여러 동료들이다.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로드FC 소속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꼭 승전보를 올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