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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앉아서 돈 버는 아약스, 에릭센 이적 시 26억 수익

페이지 정보

작성자 31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28 댓글0건

본문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인터밀란 이적이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터밀란이 토트넘에 지불하게 될 이적료 중 10%는 에릭센의 이전 소속팀인 아약스에 돌아갈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 기자는 에릭센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토트넘은 자신들이 원하던 2천만 유로(약 259억원)의 이적료를 받는다. 그리고 2백만 유로(약 26억원)는 아약스에 돌아간다"고 전했다.

에릭센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의 인터밀란 이적은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은 시즌 내내 이적을 추진했고,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에릭센을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추정 이적료는 2천만 유로이다.

또한 에릭센은 2024년까지 인터밀란에서 뛰며 800만 유로(약 103억원)의 연봉을 수령할 예정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적료 중 10%는 이전 소속팀인 아약스에 선물하며 아약스는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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