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메시보다 호날두에게서 영감을 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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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축구황제'가 유력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음바페는 평소에도 호날두를 우상으로 밝히는걸 꺼리지 않는다. 최근 자신의 재단 행사에 참석한 음바페는 "나의 어릴 적 첫 우상은 지네딘 지단이었다. 프랑스 선수라면 누구나 지단을 첫 손에 꼽는다"며 "다음은 호날두다. 운이 좋게도 선수로 호날두를 상대할 기회를 얻었을 때 내 가치를 보여주려고 노력했었다"라며 존경했던 둘을 언급했다.
음바페는 차세대 축구황제로 불릴 만큼 22세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나이 때 호날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보다 많은 골을 넣어 향후 메날두 시대를 이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메날두 중 음바페가 앞으로 커리어를 위해 참고하는 롤모델은 역시 호날두다. 그는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메시보다는 호날두에게 영감을 얻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메시처럼 원클럽맨으로 성과를 내는 것에 "이미 늦었다. 메시처럼 하려면 AS모나코에 머물렀어야 했다"며 "지금은 메시의 길을 따라가기보다 호날두의 경력에서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처럼 각 리그, 여러 클럽을 오가면서도 최고 자리를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하는 음바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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