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부임 후 선수단 가치 '8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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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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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이끄는 동안 선수단 가치가 대폭 상승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1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토트넘을 경쟁력 있는 강팀으로 변모시켰다.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부임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시즌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UCL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토트넘 재임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젊고 능력 있는 자원들로 선수단을 꾸렸다. 어린 선수에 불과했던 케인과 알리는 포체티노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손흥민 역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트랜스퍼마켓' 기준으로 토트넘 이적 당시 1,440만 파운드(약 219억 원)였던 가치는 현재 7,200만 파운드(약 1,095억 원)까지 상승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 "토트넘의 포체티노 전임 감독은 경기장 안팎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11월 경질되기 전까지 약 5년 반정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꾸준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유럽 축구 지수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선수단의 가치를 엄청나게 변화시켰다. 포체티노가 처음 토트넘에 부임했을 때 2억 8,700만 파운드(약 4,369억 원)였던 선수단 가치는 경질 직전 8억 7,800만 파운드(1조 3,365억 원)에 육박했다. 무려 181%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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