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스톤 빌라 꺾고 리그컵 3연패 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3-0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런던=AP/뉴시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컵 결승에서 아스톤 빌라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2020.03.02【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3연패를 달성했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대회 3연패와 함께 통산 7번째 리그컵에 정상에 올랐다. 최다 우승팀은 리버풀(8회)이다.
리그컵 3연패는 1981~1984년 리버풀의 4연패 이후 맨시티가 처음이다.
스페인 출신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부임 후 리그컵 3연패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EPL) 2회, FA컵 1회, 커뮤니티실드 2회 등 총 8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세르히오 아게로의 오른발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10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의 헤딩 추가 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전반 41분 아스톤 빌라의 알리 사나타에게 만회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2-1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리그컵 정상에 오른 맨시티는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나란히 16강에 올라 있다. 지난달 27일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케빈 데 브라위너의 활약으로 2-1 승리했다.
맨시티는 리버풀의 독주로 리그 우승은 어렵지만, 컵 대회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