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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솔샤르 잘라야" 맨유 최악의 마무리에 경질론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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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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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후폭풍이 거세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칼럼니스트 이안 허버트는 14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의 칼럼을 기고했다. 허버트는 “맨유는 솔샤르를 경질해야 한다. 계획도 없고 날카로운 면도 없다. 그는 맨유 감독으로 적절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맨유가 당장 솔샤르 감독을 보내도 다른 사령탑을 선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맨유가 시즌 막판 부진했던 탓이 크다. 맨유는 지난 시즌 공식전 마지막 6경기서 승리 없이 2무4패를 기록했다. 12경기로 영역을 확장하면 2승2무8패로 부진했다. 프리미어리그 6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솔샤르 감독은 정식 사령탑이 되기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계약 후에는 팀을 정상적으로 이끌지 못했다. 폴 포그바와 알렉시스 산체스 같은 고액 연봉자의 능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했고, 결과까지 얻는 데 실패했다. 

허버트는 맨유가 솔샤르 감독과 마이크 펠란 코치처럼 자신들에게 익숙한 지도자를 선임하는 것을 놓고 “과거 사로잡혀 있다”라고 비판했다. 신선한 도전 대신 아는 얼굴을 안일하게 세우는 행태를 꼬집은 것이다. 

허버트는 솔샤르 감독 대체자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을 추천했다. 그는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면 맨유는 그를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빅클럽 반열에 올려놨고, 이번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견인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여름에 다른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 나오는 만큼 맨유가 예의주시해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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