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즌만에 변심' 그리즈만, ATM 떠난다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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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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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판 디시전쇼'. 앙투완 그리즈만이 1년만에 변심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다. 행선지는 FC 바르셀로나가 유력하다.
아틀레티코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그리즈만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즈만은 동영상을 통해 "아틀레티코에서 뛴 5년은 놀라웠다.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자 그리즈만은 긴 침묵 끝에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아틀레티코와 재계약을 밝힌 바 있다.
아틀레티코는 당시 그리즈만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도 2위에 그쳤을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6강에 그쳤다.
스페인 언론에서는 이미 그리즈만이 지난 시즌 한 번 거절했던 바르셀로나에게 다시 자신을 영입하라는 '역제의'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약 당시 그리즈만은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을 삽입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UCL 4강서 참패를 맛보며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아틀레티코에서 2300만 유로(약 304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주급 삭감마저 감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즈만의 1년 늦은 바르셀로나 이적이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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