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3연속 경기 무안타의 마침표를 찍을까.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인 추신수는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5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추신수가 공격의 물꼬를 틔워야 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좌익수)-윌리 칼혼(지명타자)-노마 마자라(우익수)-조이 갈로(중견수)-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간 포사이드(유격수)-로날드 구즈만(1루수)-제프 매티스(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마이너. 올 시즌 8경기 3승 3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2.68.

캔자스시티는 휘트 메리필드(우익수)-니키 로페즈(2루수)-아달베르토 몬데시(유격수)-알렉스 고든(좌익수)-헌터 도져(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케빈 구티에레즈(3루수)-마틴 말도나도(포수)-빌리 해밀턴(중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호르헤 로페즈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승리없이 4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