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루만 9개’ 찬스 앞에 작아진 오타니 타율 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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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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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5·LA 에인절스)의 3할 타율이 하루 만에 깨졌다. 6타석에서 안타 1개를 때려 때렸으나 타점은 없었다. 잔루만 9개였다.
오타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타깃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4일 시즌 첫 홈런, 15일 시즌 첫 3안타를 쳤던 오타니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0.321까지 상승했던 그의 타율은 0.294가 됐다.
에인절스는 이날 18안타를 치고도 미네소타에 7-8로 졌다. 이틀 연속 1점차 패배. 오타니의 책임도 컸다.
1회 무사 1,2루(2루수 직선타)-5회 2사 1,2루(1루수 땅볼)-8회 2사 1,2루(삼진)-9회 2사 만루(유격수 땅볼) 등 네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오타니의 유일한 안타는 7회 1사 주자가 없던 상황이었다.
특히 에인절스는 9회 뒷심을 발휘해 3점을 따며 7-8, 1점차로 추격했다. 베이스도 꽉 찼다. 안타 하나면 역전이었다. 하지만 오타니는 마이클 모린을 공략하지 못했다. 2017년 시즌 도중 에인절스를 떠났던 모린은 4년 만에 세이브(통산 2호)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잔루만 26개였다. 오타니가 9개로 팀 내 최다였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는 5⅓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6승째(2패)를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승리 부문 공동 2위다.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6승 2패)까지 6승 투수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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