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UCL 결승전 ‘손흥민 원 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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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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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유럽축구연맹)이 오는 6월 2일 새벽 4시(이하 한국 시간) 치러질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파이널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손흥민을 선발 원 톱으로 예상한 게 눈길을 끈다.
UEFA는 17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망의 UCL 결승전에 나설 토트넘과 리버풀의 예상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의 경우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 등이 버티는 후방 라인은 쉽게 예상이 갈 만큼 큰 변화가 없다.
관심을 모으는 건 공격진이다. UEFA는 토트넘 간판 스타 케인이 적어도 선발 명단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내다봤고, 이에 손흥민을 최전방 원 톱에 배치하고 델리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루카스 모우라가 그 뒤에 2선을 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에서도 케인의 현재 컨디션을 놓고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선발로 출전하기는 무리라는 게 지배적이다. 또한 선발로 뛸 컨디션이 되더라도, 적잖은 시간 동안 정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에 결승전과 같은 중요한 무대서 감각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
물론 일각에선 6월 A매치에 나설 잉글랜드 대표팀에 케인이 뽑힐 공산이 큰 만큼, 케인이 선발로 깜짝 출전해 리버풀의 예상을 흔들것이란 주장도 있다.
케인이 어떠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느냐가 곧 결승전 향방을 가를 중요한 열쇠인 만큼, 케인을 선발서 제외하고 손흥민이 그 자리에 설 것으로 예상한 UEFA의 예측은 더욱 흥미롭다.
한편 손흥민은 그간 케인이 없을 때마다 원 톱으로 옮겨 출전해 공백을 말끔히 메운 바 있어, 이번 결승전에서도 그와 같은 맹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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