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탈환 도전' 전북, 제주전 키워드는 #안정 그리고 #닥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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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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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탈환' 노리는 전북, 제주전 키워드는 #안정 #공격
전북 현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2 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울산전에 패배로 아쉬움을 삼킨 전북은 현재 6승 3무 2패 승점 21점으로 울산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제주는 1승 4무 6패 승점 7점으로 11위다.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감독을 영입했다. 전북은 현재 올 시즌 경기당 1.72골을 넣었고 0.72골을 내주고 있다. 반면 제주는 경기당 1골이고 실점은 1.63골이다. 전력차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전북은 제주전을 앞두고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 K리그 최고 수준의 클럽 하우스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펼쳤던 전북은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특명을 내렸다. 철저하게 상대에게 전력을 노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훈련장 전체를 비공개 했다.
전북은 갈 길 바쁜 제주를 상대로 흔들린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전북은 최근 제주와 7차례 대결에서 6승1무로 압도했다. 이 기간 전북은 11득점을 올린 반면 실점은 전혀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내용도 좋았고 대부분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따라서 ‘닥공(닥치고 공격)’을 바탕으로 제주를 몰아쳐야 한다. 최근 2경기서 1무 1패에 빠진 전북은 김신욱을 중심으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높이에서 월등한 김신욱이 최전방에서 잘 버텨낸다면 2선 공격진도 힘을낸다. 로페즈, 이승기, 임선영, 한교원 등은 가볍게 통과할 수 있다. 전북의 상황은 좋다.
전북은 부상으로 지난달 2일 경남전 이후 모습을 감췄던 미드필더 최영준이 출전 준비를 마쳤다. 경고 누적으로 울산전에 결장했던 김민혁은 다시 한 번 홍정호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기에 주중 FA컵 경기가 없었던 전북은 체력적으로도 앞서 있다.
반면 제주의 상황은 좋지 않다. 최윤겸 감독을 새로 영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수원에 1-3으로 패하며 다시 가라 앉았다. 설상가상 지난 15일 열린 FA컵 16강전에서 제주는 상주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전북전은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압도적인 1위 탈환을 위해 전북은 무조건 제주를 넘고 승점 3점을 챙겨야 한다. 다시 일어설 준비를 마친 전북은 제주에 모든 것을 쏟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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