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받은 이태양 폭풍 견제구, 심판은 왜 '경고'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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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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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집념의 폭풍 견제구는 왜 경고를 받았을까.
17일 대전 KIA-한화전. KIA가 3-2로 앞선 7회초 한화 투수 이태양(29)이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루 상황이 됐다. 후속 안치홍 타석, 초구를 앞두고 이태양은 4번 연속 1루로 견제구를 던졌다. 3구째를 앞두고 2번 연속 또 견제구. 타이밍을 빼앗으려는 박찬호, 묶어두려는 이태양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이태양이 3구째를 던지는 순간 박찬호가 스타트를 끊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에 이태양은 4구째를 앞두고 2루로 견제구 시늉을 2번 했다. 그러자 주심을 맡은 추평호 심판위원이 이태양에게 다가서려 했지만, 송진우 한화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하면서 별도의 주의나 경고 없이 넘어갔다.
안치홍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한 이태양. 문제는 다음 최형우 타석 때 발생했다. 이태양은 최형우 상대로 4구째를 앞두고 1루 견제구를 던졌다. 참지 못한 추평호 심판이 이태양에게 1차 주의를 줬다. 5구째를 앞두고 다시 1루 견제구를 뿌린 이태양은 견제 시늉도 한 차례 반복했다.
이에 추평호 심판이 또 마운드로 걸어가 2차 경고를 줬다. 덕아웃에서 의아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한용덕 한화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어필했다. 이태양이 불필요하게 경기를 지연시킨 것으로 판단한 추평호 심판이 한용덕 감독에게 설명을 했다. 한용덕 감독도 설명을 듣곤 재빨리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17일 대전 KIA-한화전. KIA가 3-2로 앞선 7회초 한화 투수 이태양(29)이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루 상황이 됐다. 후속 안치홍 타석, 초구를 앞두고 이태양은 4번 연속 1루로 견제구를 던졌다. 3구째를 앞두고 2번 연속 또 견제구. 타이밍을 빼앗으려는 박찬호, 묶어두려는 이태양의 신경전이 치열했다.
이태양이 3구째를 던지는 순간 박찬호가 스타트를 끊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에 이태양은 4구째를 앞두고 2루로 견제구 시늉을 2번 했다. 그러자 주심을 맡은 추평호 심판위원이 이태양에게 다가서려 했지만, 송진우 한화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하면서 별도의 주의나 경고 없이 넘어갔다.
안치홍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한 이태양. 문제는 다음 최형우 타석 때 발생했다. 이태양은 최형우 상대로 4구째를 앞두고 1루 견제구를 던졌다. 참지 못한 추평호 심판이 이태양에게 1차 주의를 줬다. 5구째를 앞두고 다시 1루 견제구를 뿌린 이태양은 견제 시늉도 한 차례 반복했다.
이에 추평호 심판이 또 마운드로 걸어가 2차 경고를 줬다. 덕아웃에서 의아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한용덕 한화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어필했다. 이태양이 불필요하게 경기를 지연시킨 것으로 판단한 추평호 심판이 한용덕 감독에게 설명을 했다. 한용덕 감독도 설명을 듣곤 재빨리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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