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프랑크푸르트 꺾고 리그 7연속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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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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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했지만 뮌헨이 뮌헨답게 다시 한 번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5-1 승리를 거두며 리그 7연패를 차지했다.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뮌헨은 최정예 라인업으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나브리-뮐러-코망-알칸타라-고레츠카-알라바-훔멜수-슐레-킴미히-울레이히가 나섰다.
뮌헨은 초반부터 상대를 거칠게 몰아쳤다. 전반 3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코망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6분 나브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마무리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25분 나브리가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볼을 잡는 장면에서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은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랑크푸르트는 데 구즈만 대신 알레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서 알레가 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자칫하면 우승이 날아갈 수 있는 순간. 뮌헨은 후반 8분 다비드 알라바가 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12분 산체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굳혔다.
뮌헨의 코바치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리베리-로벤에게 기회를 줬다. 후반 16분 리베리, 후반 22분 로벤이 연달아 투입하며 홈 고별전을 선사했다.
로반과 리베리 역시 홈고별전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후반 27분 왼쪽 측면서 공을 잡은 리베리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로벤도 후반 32분 알라바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마지막 추억을 선사했다.
로베리의 작별 인사와 동시에 뮌헨은 5-1 대승을 거두며 리그 7연패로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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