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DB 코치 합류… ‘제2 김주성’ 김종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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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2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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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수 마치고 내달 2일 귀국
DB “빅맨의 풍부한 경험 전수”
김주성(40·사진)이 다음 달 프로농구 DB의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
DB는 22일 “김주성이 미국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6월 2일 귀국한다”면서 “그 다음 날부터 코치 보직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성은 이효상(48), 김성철(43) 코치와 함께 이상범(50) 감독을 보좌한다.
김주성은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TG(DB)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 2017∼2018시즌을 끝으로 DB에서 은퇴했다. 김주성은 16시즌 동안 개인 통산 역대 1위인 1037블록슛, 1만288득점, 4425리바운드(이상 2위)를 챙기면서 정규리그 1위 5회(2004, 2005, 2008, 2012, 2018),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2003, 2005, 2008)를 이끌었다. 김주성은 신인왕을 시작으로 정규리그와 챔프전최우수선수(MVP)로 2차례씩 뽑혔고, 김주성의 등번호 32는 DB의 영구결번이 됐다. 김주성은 태극마크를 달고선 2002 부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5㎝인 김주성은 DB가 지난 20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한 김종규(28)를 전담 지도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김종규는 FA 사상 최고액인 12억7900만 원(연봉 10억2320만 원·인센티브 2억5580만 원)에 LG를 떠나 DB로 이적했다. 207㎝인 김종규는 김주성과 닮은꼴. 키가 크면서도 스피드가 탁월하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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