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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아틀레티코, 카바니 영입 난항…베컴의 마이애미도 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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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31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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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손 카바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루과이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를 영압하기 위해 협상 중이나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9일 보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파리생제르맹 측에 1,800만 유로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카바니의 개인 조건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2020년 6월 30일에 PSG와 계약이 끝난다. 복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바니는 2020년 여름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는 상황이다. 1월 이적 시장에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아틀레티코는 당초 1,000만 유로를 제안한 것이 거절당하자 1,800만 유로까지 가격을 올렸다.

PSG 측이 수긍했으나 카바이 측과 합의가 어렵다. 카바니의 에이전트인 친형 왈테르가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 측과 협상했으나 연봉을 맞추지 못했다. 아틀레티코는 카바니 영입 의지가 있고, 카바니도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지만 아틀레티코의 재정 상황상 사용할 수 있는 연봉 총액이 한정적이다.

아틀레티코는 1월이 아니면 카바니를 품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카바니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데이비드 베컴이 창단한 인터 마이애미가 카바니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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