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시즌 올-NBA 팀, 누가 웃고 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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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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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포워드 포지션 차점자였다. 한마디로 올 NBA 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점수를 많이 얻지 못했다. 그런데, 그가 올 NBA 팀에 선발되지 못함으로써 단절된 것이 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데뷔한 1997-199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최소 1명 이상은 꼭 올 NBA 팀에 올려놨다. 팀 던컨이 오랫동안 퍼스트 팀 한 자리를 꿰찼던 가운데, 마누 지노빌리와 토니 파커도 그 계보를 이어왔고, 카와이 레너드에 이어 가장 최근에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선발됐다. 하지만 올 시즌은 빈손이다. 누구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알드리지는 2018-2019시즌 동안 야투 50% 동반 20+득점을 39번이나 기록하면서 이 부문 5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의 앞에 있는 이름들(야니스 아테토쿤보 53회, 칼 앤써니 타운스 43회, 케빈 듀란트 41회, 니콜라 요키치 40회) 중 3명이 올 NBA 팀에 오르는 등 활약이 만만치 않았다.
반면 덴버 너게츠는 1977-1978시즌 데이비드 탐슨 시대 이후 처음으로 퍼스트 팀 멤버(요키치)를 배출했다. 알렉스 잉글리시와 안토니오 맥다이스, 앨런 아이버슨, 카멜로 앤써니, 첸시 빌럽스도 있었지만 퍼스트 팀은 되지 못했다. 밀워키도 아테토쿤보가 발탁되면서 1982-1983시즌 이후 첫 퍼스트 팀(시드니 몽크리프) 수상자를 맞게 됐다. 두 선수 모두 이제야 20대 중반이기에 한동안 더 자주 이름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아테토쿤보는 ‘슈퍼맥스’ 요건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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