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성균관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24일 대학배구연맹에 따르면 김상우 KBSN스포츠 해설위원이 성균관대 신임감독으로 선임돼 대학리그에 돌아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23일 대학배구연맹에 김상우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김상우 감독은 24일 충남대와의 홈경기에서 지휘봉을 잡고 선수단을 이끌었다. 

이전 성균관대 감독을 맡던 신선호 감독은 최근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경기도배구협회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로 인해 최근 성균관대는 감독 없이 경기를 치렀다. 

김상우 해설위원은 2013년부터 2015년초까지 성균관대 감독을 맡은 바 있다. 2015년 4월말부터는 우리카드를 맡아 세 시즌을 소화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우리카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김상우 해설위원은 2018~2019시즌은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