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스웨덴에서 전지 훈련중인 여자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0 대 4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양 팀간의 합의에 따라 평가전은 비공개로 진행했고 선발 명단과 교체 선수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윤덕여 감독은 베스트 11을 확정하기 다양한 선수와 공격 전술을 시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IFA랭킹 14위인 한국은 9위 스웨덴을 상대로 역대전적 2무 3패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여자대표팀은 다음달 1일 새벽 예테보리에서 스웨덴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2일 결전지인 프랑스로 이동합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8일 새벽 4시 홈팀 프랑스와의 여자월드컵 공식 개막전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