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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아자르 대폭발' 첼시, 아스널에 4-1 완승…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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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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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2골 1도움을 폭발한 에덴 아자르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을 꺾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2골을 작렬한 아자르와 올리비에 지루,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골을 묶어 알렉스 이워비가 한 골을 만회한 아스널을 4-1로 격파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포백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안드레아스 크리스티안센, 다비드 루이스, 에메르송 팔미에리가 나섰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시치가 허리를 담당한다. 스리톱은 페드로 로드리게스, 올리비에 지루, 에덴 아자르가 형성했다.

아스널은 3-4-1-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페트르 체흐가 골문을 책임진다. 소크타리스, 로랑 코시엘니, 나초 몬레알은 스리백으로 출격한다. 세아드 콜라시나츠, 에인슬리 메이틀란드-나일스가 측면을 담당한다. 루카스 토레이라, 그라니트 샤카가 중원에서 발을 맞추고, 메수트 외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진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최전방을 맡았다.




전반 8분 아스널이 순간적인 돌파로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윙백 메이틀란드-나일스가 오버래핑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전개했다. 첼시 골키퍼 케파가 볼을 쳐냈지만 오바메양에게 흘렀다. 그러나 오바메양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 선제골에 실패했다.

아스날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6분 샤카가 콜라시나츠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줘 첼시를 위협했다. 곧이어 오바메양이 머리로 라카제트에게 패스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라카제트가 골문을 뛰쳐나온 첼시 골키퍼 케파에게 걸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밀리던 첼시는 전반 25분 캉테의 크로스로 반격했지만 지루가 제대로 볼을 잡지 못했다. 이에 아스널은 골대를 스치는 샤카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첼시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4분 아자르가 재치 있는 패스로 에메르송에게 내줬고, 에메르송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볼이 체흐 정면으로 향해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9분 첼시가 날카로운 공격을 전개했다. 지루가 왼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문을 두들겼고, 체흐가 동물적인 선방을 펼쳤다. 이후 첼시, 아스널은 활발한 중원 다툼 속에 전반전을 팽팽한 흐름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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