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독일인처럼 독일어를 잘해" 클롭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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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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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에는 독일 선수가 없던가 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클롭 감독은 독일어를 잘하는 손흥민을 떠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오는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양 팀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리버풀은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참가한 가운데 두 선수의 기자회견이 마친 후 클롭 감독이 등장했다.
한 독일 기자가 클롭 감독에게 "내일 독일 사람들은 독일 감독의 존재 때문에 리버풀을 응원할 것이다. 독일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묻자 클롭 감독은 손흥민을 언급했다.
클롭 감독은 혼잣말로 "토트넘에 독일 선수가 없던가? 손흥민 있지 않나. 아니다 그는 독일어를 잘하지만 한국인이다"라면서 "만약 독일인들이 토트넘을 응원한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독일 선수나 독일 감독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뛴 손흥민은 독일어를 독일인처럼 완벽하게 잘한다. 손흥민은 거의 군대를 갈뻔했다. 독일의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이 손흥민의 군대를 언급하자 장중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해 군면제를 받은 상황이다. 리버풀은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그라운드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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