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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홍익대 정성규가 느끼는 부담과 책임감 “모든 경기가 아쉽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2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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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연패를 끊었지만 고학년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컸던 정성규(191cm, 3학년, WS)였다. 

정성규와 홍익대는 2019년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31일 한양대전까지 치른 상황에서 홍익대는 3승 5패 승점 11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6연승을 달리던 한양대를 3-0으로 꺾고 3연패를 끊어 6강 진출 희망을 살렸지만 여전히 6강 플레이오프 진출까지는 남은 길이 쉽지 않다. 

3학년으로 어느덧 고학년에 접어든 주 공격수 정성규는 31일 한양대와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이날 정성규는 팀 내 최다인 16점을 기록했다. 보이는 득점 외에 서브에서도 빛을 발했다. 

정성규가 기록한 서브 에이스는 1개였지만 강서브를 수차례 몰아쳐 한양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기록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보여줬고 실제로 정성규 서브 타이밍마다 홍익대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정성규는 이날 자신의 서브를 두고 “서브 에이스는 1점이지만 상대 리시브 라인을 잘 흔든 것 같다. 감독님이 무조건 서브를 강하게 쳐서 승산을 만들어보자고 하셨다. 서브를 바탕으로 블로킹을 만들고 반격하자고 하셨다”라며 “오늘은 그 작전대로 잘 돌아갔고 한양대 범실도 많았다. 반대로 우리는 잘 풀렸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는 한양대를 꺾었음에도 경기 후 만난 정성규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그 이면에는 올 시즌 정성규가 고학년이자 주 공격수로 느끼는 책임감이 묻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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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규는 경기 후 앞선 일곱 경기를 돌아보며 “오늘 경기 전까지 제대로 한 경기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팀의 에이스, 주 공격수 역할을 너무 못했고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솔직히 너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로 조금 씻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성규는 공격에서도 이단 연결로 올라오는 하이볼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주 공격수에게 요구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하지만 정성규는 “오늘도 초반에 범실이 생각보다 많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어 “1세트 초반에 너무 안 풀렸고 경기 중반이 돼서야 조금 풀렸다. 긴장해서인지, 부담 때문인지 초반부터 풀려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올 시즌은 이게 숙제인 것 같다”라며 “작년에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3학년이라서 부담이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홍익대 선수 구성은 정성규에게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하고 있다. 주전 라인업 중 절반이 1학년으로 채워졌기 때문이다(주전 미들블로커 정태준, 윙스파이커 이준, 세터 정진혁이 모두 1학년이다). 정성규는 신입생 시절 한성정(우리카드), 김형진(삼성화재) 등과 함께 무패 우승을 경험했고 지난해에는 전진선(OK저축은행), 이대성 등 함께하는 고학년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주 공격수 역할은 그대로인 채 고학년으로서 후배들도 이끌어야 한다.

정성규는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며 고학년이 되면서 오는 책임감이 크다고 전했다. “작년에는 2학년이지만 볼을 많이 때렸다. 하지만 아직 저학년이고 3~4학년 형들이 이끌어줘서 볼을 많이 때리면서도 잘된 것 같다. 하지만 올해는 3학년이라서 무게감이 다르다. 후배들도 잘 이끌어야 한다. 특히 신입생이 많이 뛰는 우리 팀 상황상 더 그렇다. 내가 동생들을 더 잘 이끌어가야 한다.”

이어 정성규는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은 팀 성적에서 오는 부담도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에는 경기 중에도 차분하게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했다”라며 “올해는 부담이 커져서인지 그런 생각을 할 틈 자체도 없어진 것 같다. 오늘은 작년 마음가짐을 떠올리면서 한 덕분에 잘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2019시즌 두 경기만을 남긴 홍익대는 이날 승리로 6강 불씨를 살렸다. 자력 진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역전 가능성은 남아있다. 정성규는 “아직 6강 진출 희망이 남아있다.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가능성이 있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라고 더 높은 곳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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