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통의 LG 3x3 휘센컵,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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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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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날씨만큼 치열한 명승부가 벌어졌다.
창원실내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에서 1일과 2일 이틀간 FIBA 3x3룰로 진행된 제19회 LG 휘센컵 3X3 농구대회(이하 LG 휘센컵)이 2일 결승전과 함께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휘센컵은 LG가 2001년부터 꾸준히 개최하는 길거리 농구 대회로 올해 초등부 10팀 중둥부 41팀 고등부 34팀 여성부 5팀 대학/일반부 80팀 총 170개 팀, 약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먼저 관중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은 초등부 우승팀은 최강하수였다.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로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김건하(13)군은 “친구들과 같이 대회에 나와서 우승하고, MVP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수비가 잘 되었다”라고 말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주에서 창원까지 달려온 Jr.KCC가 우승을 차지했다. 큰 키와 높은 탄력 그리고 간결한 돌파와 함께 3점슛을 꽂아넣으며 맹활약한 진현민(16)군은 “새벽에 친구들과 일찍 버스를 타고 창원에 도착했다. MVP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얼떨떨하다. 팀원들이 잘 따라주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기분은 좋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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