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일전 앞두고 日 네티즌 “불쾌하고 귀찮은 상대…우리 선수는 밟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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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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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 42분 오세훈(아산)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2분 조영욱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1패(승점 6·골득실 1)를 기록한 한국은 아르헨티나(승점 6·골득실 4)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16강 진출 티켓을 품에 안았다.
일본 역시 이탈리아·에콰도르·멕시코와 같은 껄끄러운 팀들 틈바구니에서 1승 2무, 무패로 이탈리아(2승 1무)에 이어 B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과 일본의 16강전 대결이 확정된 후 일본 네티즌들은 한일전에 대한 경계와 동시에 선전을 기원했다.
해외 네티즌 반응 번역 사이트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일본 네티즌들은 “졌을 때 변명거리를 만들지 말라”, “대전이 정해진것 만으로 벌써 불쾌해진다”, “또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경기를 봐야 하냐”, “한국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긴다”, “사사건건 따라온다”, “불쾌한 상대로 결정됐다. 난적이라는 뜻의 ‘하기 싫은 상대’가 아니라 단순히 불쾌한 상대다”, “U18의 추태가 있어 사퇴하나 싶었는데 물러나질 않네”, “3-0으로 일본! 부탁한다!”, “우승컵을 밟은 것 같던데 상대 선수는 밟지 마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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