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전 이사 아리에도 브레이다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존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와 호날두가 함께 뛸 수 있다”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에릭 아비달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와 메시의 의견 충돌 이후 메시의 이적설이 터져 나왔다. 브레이다는 메시가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로 향할 수도 있다고 봤다.

브레이다는 “그들은 실력이 대단한 선수들이다”라면서 “메시와 호날두는 함께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매우 잘 하고 있다. 13살 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깊은 관계를 설명했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나기 어려울 테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메시의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