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칠레 레전드, "건강한 산체스, 팀에 엄청난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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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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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렉시스 산체스가 건강하다면 인터 밀란에 엄청난 기여를 할 것이다.”
인터 밀란과 칠레의 레전드인 이반 사모라노는 부상에서 회복한 산체스(32)는 팀에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모라노는 구단 방송국인 10일(이하 한국시간) ’인테르TV’를 통해 “AC밀란, 유벤투스와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체스가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면 팀에 엄청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사모라노는 “부상은 항상 좋을 때 오지만 이제 산체스는 회복 중이다. 그는 매우 강한 선수이고 우린 그가 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모라노는 최근 칠레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인테르가 산체스를 완전 영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까지 영입해 칠레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모라노는 칠레 국가대표 공격수로서 A매체 69경기에서 34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구가했고, 인테르에서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활약한 바 있다.
사모라노의 말대로 부상에서 회복한 산체스는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인테르는 10일 새벽 쥐세페 메아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3라운드 밀란과 밀라노 더비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서 로멜루 루카쿠와 투톱을 이뤘다. 전방에서 루카쿠와 함께 활발하게 움직인 산체스는 후반 8분 마티아스 베시노의 2-2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수비 배후를 침투한 후 내준 패스가 예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승점 54, +28)는 유벤투스(승점 54, +21)를 골득실에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테르에 임대 이적했다. 맨유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줬던 산체스는 인테르로 이적한 후에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해 한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 출전은 7회에 그쳤고 그 중 선발 출전은 2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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