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5명 10+득점' 멤피스, 후반 29점 그친 디트로이트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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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2-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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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가 고른 활약을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완파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96-82로 승리했다. 멤피스는 25승(25패)째를 거두며 5할 승률로 복귀했다. 디트로이트는 34패(18승)째를 당했다.
멤피스는 요나스 발렌슈나스(26득점, 17리바운드), 딜런 브룩스(15득점) 등 5명이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디트로이트는 주전으로 출전한 레지 잭슨(3득점, FG: 6.3%), 세쿠 둠보야(6득점, FG: 13.3%), 토니 스넬(2득점, FG:14.3%), 브루스 브라운(12득점, FG:33.3%)의 처참한 야투율로 패배를 떠안았다. 안드레 드러먼드(25득점, 18리바운드)만이 홀로 분전했다.
1쿼터는 화력전이었다. 멤피스는 모든 선수의 슛감이 좋았다. 브룩스, 타이어스 존스를 필두로 고른 득점이 나왔다. 반면, 골밑은 드러먼드의 독무대였다. 드러먼드는 1쿼터에만 12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는 36-32 멤피스 우세.
2쿼터, 양 팀은 웃을 수 없었다. 우선, 뜨거웠던 멤피스는 2쿼터 첫 6분 동안 5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빈공에 허덕인 것은 디트로이트도 마찬가지. 디트로이트도 달아나지 못하며 접전 경기가 유지되었다. 저조한 야투율 끝에 53-53으로 전반은 끝났다.
멤피스는 19-5 런(run)으로 3쿼터를 출발했다. 전반에 잠잠했던 모란트가 살아난 모습. 반면, 디트로이트의 공격 침체는 이어졌다. 3쿼터에 단 10점에 그쳤다. 멤피스는 손쉽게 리드를 벌렸고, 승부의 추는 3쿼터에 사실상 기울었다.
4쿼터에도 디트로이트는 19점만을 기록했다. 상대 야투 부진과 함께 멤피스는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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