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39P-18A' 애틀랜타, PHI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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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3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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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가 필라델피아를 꺾고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27-117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3승(36패)째를 거뒀다. 이날 패배로 2연승이 중단된 필라델피아는 31승 18패가 됐다.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이 39득점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존 콜린스 역시 17득점 2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31득점 6리바운드)와 조엘 엠비드(21득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다. 쿼터 중반 애틀랜타는 디안드레 헌터와 캠 레디쉬의 연속 3점포가 나오며 앞서나갔다. 이후 데미안 존스의 덩크와 헌터의 골밑 득점이 나온 애틀랜타는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애틀랜타는 쿼터 종료 직전에 영의 자유투가 더해지며 39-3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중반 필라델피아가 반격에 나섰다. 조엘 엠비드의 3점과 제임스 에니스의 골밑 득점이 나온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가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6점 차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쿼터 후반에 존 콜린스의 덩크와 영의 3점 플레이가 나오며 리드를 이어갔다. 2쿼터는 74-67 애틀랜타의 리드.
3쿼터에도 필라델피아가 쫓아가면 애틀랜타가 달아나는 전개가 펼쳐졌다.
4쿼터 초반 애틀랜타는 헌터와 콜린스의 레이업에 이어 영이 3점을 터트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영과 존스가 득점을 더한 애틀랜타는 110-94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시몬스와 엠비드가 득점포를 가동한 필라델피아는 점수 차를 좁혔다. 애틀랜타는 쿼터 후반에 시몬스와 엠비드에게 잇따라 자유투 득점을 내주며 119-114로 쫓겼다.
위기의 순간, 애틀랜타에는 빈스 카터가 있었다. 경기 종료 1분 1초를 남기고 엠비드에게 반칙을 얻어낸 카터는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종료 24.7초를 남기고 래디쉬와 영이 연이어 자유투 득점을 올린 애틀랜타는 127-117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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