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둔 클롭 "이번 주는 정말 중요해"…부상선수들 복귀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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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1-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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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와 위르겐 클롭 감독. AF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회를 앞두고 리버풀 클롭 감독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리버풀과 20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안필드로 맨유를 불러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맨유는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에게 유일한 무승부를 안겨준 팀이다. 9라운드 올드 트래포드에서 1-1로 비긴 것을 제외하고 리버풀은 20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당시 래시포드의 선제골 과정에서 맨유 수비 린델로프가 오리기에게 파울을 범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VAR과 마틴 앳킨슨 주심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14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클롭 감독은 "일요일 맨유를 상대하는 경기에서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다. 큰 경기가 될 것이고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20시즌 EPL 9라운드 경기에서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왼쪽) 감독과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AFP연합뉴스.
클롭은 "이번 주는 정말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던 선수들의 복귀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마티프, 파비뉴, 로브렌에 대해 "누군가 '그들이 전체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장에 나가도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확실하진 않지만 마티프와 파비뉴는 어쩌면 내일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로브렌도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된다면 물론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과를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1-0으로 이긴 토트넘전에 대해서는 "결과는 당연히 행복하지만, 우리 자신에게는 거짓말하지 않기로 이미 선수들이게 이야기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치열한 노스웨스트 더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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