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단장 "새 감독? 조만간 알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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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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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파라티치 단장이 감독 선임에 좀 더 신중을 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신 머지 않아 유벤투스의 새로운 감독이 누군지 알게될 것이라고 알렸다.
2018/2019시즌 유벤투스는 리그 8연패라는 대업과 함께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우승의 기쁨보다는 과제가 더 많은 한 시즌이었다. 이를 의식하듯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시즌 폐막에 앞서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고, 시즌 폐막 이후 10일의 시간이 흐른 현재 세리에A 최대 화두는 유벤투스의 새 사령탑이다.
후보도 다양하다. 이 중 가장 근접한 감독은 첼시의 사리 감독이다. 하부리그를 거쳐 여러 클럽을 지도한 만큼 경험도 풍부하다. 초기에는 물음표였지만, 나폴리를 본 궤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도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
첼시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임에도 리그 3위 그리고 UEFA 유로파리그, 리그컵 준우승이라는 비교적 무난한 성적표를 거뒀다.
일전에 사리 감독은 이탈리아로의 복귀는 없다고 말했지만 사리의 유벤투스 입성은 사실상 시간문제라는 게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벤투스의 파라티치 단장은 2019 풋볼 리더 행사에서 열린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 선정에서 신중함을 가하고 있다고 알렸다.
5일(한국시각)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은 "우리가 평가하고 있는 감독은 여러 명이 있다"라면서 "우리는 감독 선임에 대해 분명한 생각이 있으며, 이에 맞춰서 일을 하는 중이다. 감독 선임 결정에 대한 시간제한은 없으며, 조금만 더 지난다면 새로운 감독이 누군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 부임설에 대해서는 "이곳에는 내 친구들이 많이 왔다. 그래서 시간을 보냈고, 가능한 (부임설 기사에 대해서는) 적게 읽으려고 했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새 시즌 새 감독 부임 그리고 선수진 보강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는 분명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적시장의 경우, 우선은 새로운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며, 새 감독이 발표되면 이후에 필요한 선수진에 대해 평가를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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