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9승, 다승&ERA 전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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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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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6월 첫 등판은 5월과 다르지 않았다. 최근 고전했던 체이스필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시즌 9승은 메이저리그 다승 공동 선두(벌랜더, 헤르만) 시즌 평균자책점 1.37도 역시 전체 1위다(최근 18.2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은 오늘 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96으로 떨어뜨렸다. 오늘 애리조나는 류현진에 맞서 우타자 8명을 배치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추신수는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아시아 타자로는 최초의 기록. 리드오프 홈런은 통산 30번째다. 최지만은 대타로 나와서 내야안타를 추가했다. 브루스 보치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통산 1000승을 돌파한 가운데 그 경기에서 메츠 피트 알론소는 시즌 20홈런을 날렸다. 미네소타 에디 로사리오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도약. 무릎 통증이 고질병이 된 미겔 카브레라는 블레이크 스넬에게 만루홈런을 날렸다. 반면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친 앤드류 매커친은 시즌 아웃이 됐다. 마이애미는 5회 한이닝 11득점에 성공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류현진 7이닝 2K 0실점(3안0볼) era 1.35
추신수 5타수2안타 1볼넷(.302 .386 .552)
최지만 1타수1안타 0볼넷(.265 .344 .418)
다저스(43승19패) 9-0 애리조나(30승32패)
W: 류현진(9-1 1.35) L: 클라크(1-2 4.43)
류현진은 어깨 수술 이후 체이스필드 3경기 1패 9.00(9이닝 9실점). 9이닝 동안 볼넷을 9개나 내줄 정도로 류현진답지 않았다. 또한 직전 체이스필드 등판에서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1.1이닝만에 내려가는 악몽도 있었다(2018년 5월3일). 출발은 어수선했다. 다저스 내야진은 1회부터 실책 두 개를 범하면서 류현진을 곤경에 빠뜨렸다(1루수 프리스, 유격수 시거).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처음은 아니었기에 당황하지 않았다(워커 땅볼). 2회를 3자범퇴로 끝낸 류현진은 3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선두타자 출루가 이뤄질 뻔 했던 투수 클라크는 1루 송구가 빗나간 틈을 타 2루를 노리다 벨린저에게 저격당했다(챌린지). 다음타자 마르테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더 다행인 상황. 류현진은 계속된 1사 2루에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애덤 존스를 삼진,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후 류현진은 4회부터 6회까지 나온 9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워 특유의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1회 벨린저의 홈런성 3루타로 두 점을 선취한 다저스는 3회 프리스의 땅볼로 한 점 더 추가(3-0). 7회초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10호)과 시거의 적시타로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4회 마틴이 홈에서 아웃돼 류현진의 적시타가 지워진 것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워커를 안타로 내보낸 7회말 시거의 또 다른 실책으로 1사 1,3루로 위기가 확대.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살타로 직접 위기를 극복했다. 7이닝 2K 무실점(3안타 무사사구) 피칭(104구). 오늘도 득점권에서는 안타를 맞지 않았다(5타수무안타).
류현진 시즌별 6월 첫 등판
(13/6/8) 7.2이닝 1실점 - 애틀랜타
(14/6/7) 6.0이닝 2실점 - 콜로라도
(17/6/6) 7.0이닝 4실점 - 워싱턴
(19/6/5) 7.0이닝 0실점 - 애리조나
*2015-16(어깨)&2018년(사타구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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