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박지성 넘었다… UCL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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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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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인기가 또 하나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90분 풀타임 활약한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경기 시청률이 5.34%(전국 가구 AGB 닐슨 기준, SPOTV, SPOTV2, SPOTV+ 합산)를 기록하면서 UCL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소속 팀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최고조의 관심을 끌었던 해당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새벽 4시에 킥오프됐음에도 전날 오후부터 계속해서 관련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들면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결승전 중계를 맡은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는 해당 경기 전국 가구 시청률 5.34%로 비(非) 지상파 채널에서 중계된 UCL 경기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8-2009시즌 박지성이 출전한 결승 맨유-바르셀로나전(5.085%)보다도 높은 수치다.
수도권 남성 20~49세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 동시간대 모든 채널을 압도했다. 중계를 시작한 새벽 3시 45분부터 종료 무렵인 6시 10분여까지 스포티비(SPOTV)가 1위를 차지했고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플러스(SPOTV+)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세 채널을 합산하면 3%를 돌파하는 수치다. 이는 스포츠채널 역대 최고 타깃 시청률로, 기존 최고 타깃 시청률이었던 2.3%를 크게 웃돈다.
스포티비 편성 담당자는 “개인 PC와 모바일 등 시청 패턴이 다양화된 시점에 박지성 선수 당시의 TV 시청률을 뛰어넘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번 시청률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 대 장지현 해설위원의 해설 맞대결 시청률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이 위원의 승리로 끝났다. 이 위원이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SPOTV)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2.928%, 장 위원의 목소리가 방송된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플러스(SPOTV+)의 합산 전국 가구 시청률은 2.407%로 집계됐다. 채널 커버리지 면에서 스포티비가 스포티비2와 스포티비 플러스에 앞서는 것을 감안하면 ‘박빙의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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