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개막전서 프랑스에 0-4 완패…한국의 처참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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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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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프랑스 여자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인 프랑스에 0대4로 완패했다. 전반에서 3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에서도 추가 실점을 막지 못하면서 큰 격차를 보였다. 경기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기록은 처참하기까지 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이자 유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에 4골을 허용하면서 패했다. 첫 경기에서 대패를 기록한 한국은 2차전 나이지리아와 3차전 노르웨이와의 경기에 부담이 커졌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프랑스에 맞섰다. 최전방에 정설빈이 2선엔 이금민, 지소연, 강유미, 3선엔 조소현과 이영주가 배치됐다. 4백은 장슬기, 김도연, 황보람, 김혜리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김민정이 지켰다.
한국은 프랑스의 압박에 맞서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 이후 26분에 프랑스 바티에게 슈팅을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다행히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확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진 못했다.
그러나 안심도 잠시, 35분에 프랑스에 추가 골을 허용하면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도 르나르에게 추가 실점해 0대 3으로 전반전 경기를 마쳤다. 전반에선 슈팅이 1개도 없었다.
윤 감독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후반 6분에 강채림, 23분 이민아를 각각 투입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4분 강채림이 첫 슈팅을 기록했고 이민아도 32분에 역습 기회를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막바지에 여민지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던 한국은 후반 40분에 프랑스 아망딘 앙리에게 중거리 슛을 허용하면서 결국 0대4 로 완패했다. 경기 기록은 처참하다. 유효 슈팅은 2개 뿐인 반면 파울은 무려 9개나 된다. 나머지는 모두 ‘0’이다. 프랑스의 슈팅이 19개, 유효슈팅은 8개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격차다. 프랑스의 파울은 한국보다 1개 많은 10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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