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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드디어 돌아온다!' 강정호, 9일 ML 복귀... 이미 선수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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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8 댓글0건

본문

 

 

강정호(32·피츠버그)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돌아온다. 이미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9일 열리는 밀워키 원정 경기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 등 복수 언론들은 8일(한국시간) 일제히 "강정호가 9일 밀워키전을 앞두고 로스터에 등록될 것이다. 현재 이미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지난 5월 14일 왼쪽 옆구리 부상을 이유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이번 시즌 31경기에 타율 0.133, 4홈런 8타점, OPS 0.504에 그치고 있던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고 말았다.

회복을 마친 강정호는 5월 28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고, 결과는 괘찮았다. 8경기서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도 3개나 있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합류하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다. 강정호를 비롯한 부상 선수들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긴다. 우리 팀은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9일 밀워키전을 앞두고 강정호와 함께 외야수 코리 디커슨(30)도 함께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디커슨은 오른쪽 어깨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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