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요코 첼시 잔류 선언…이적금지 첼시의 색다른 영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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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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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티에무에 바카요코가 다음 시즌에는 원소속팀인 첼시에 잔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바카요코 에이전트의 말을 빌려 "바카요코가 다음 시즌에는 첼시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 밀란이 바카요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최우선 순위는 첼시 잔류다.
바카요코 에이전트는 "관심이 있는 클럽의 제안이 많지만 첼시 잔류가 우선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어 첼시에서 안정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2년 전 AS모나코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탁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수비적인 활약이 기대됐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했다. 기대 이하 모습에 첼시는 이번 시즌 밀란으로 임대를 보냈고 3800만 유로(약 507억원)를 지불하는 클럽이 있으면 보낼 생각이다.
그러나 바카요코는 밀란에서 뛰며 이탈리아 팬들에게 인종차별을 자주 당했다. 밀란에서 활약에도 첼시로 돌아오려는 이유가 인종차별이라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리고 첼시의 영입 금지 징계도 한몫할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지난 2월 첼시에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 첼시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질지 미지수다.
이럴경우 첼시는 임대 선수를 복귀시켜 전력으로 활용해야 한다. 바카요코는 첼시의 중원을 강화시켜줄 자원임에 틀림없다. 밀란에서 활약이 좋았던 만큼 전력외에서 새로운 영입 효과를 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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