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한국, 승부차기 끝 세네갈 꺾고 승리…36년 만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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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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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장 120분동안 이어진 연장전을 동점으로 마무리한 뒤 시작된 승부차기. 2대 2 동점상황에서 마지막 키커 오세훈의 슛이 세네갈의 골 망을 흔듭니다.
세네갈의 다섯 번째 키커인 주장 디아네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한국이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새벽,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린 U-20 8강전에서 대한민국이 세네갈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입니다.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의 승부는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1대 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지솔 선수가 거짓말 같은 동점 골을 만들어 냈고. 연장 전반 6분, 이강인의 패스를 조영욱이 골로 마무리하며 역전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마무리를 앞두고 세네갈 마두 시스의 오른발 슛에 막판 동점골을 내주면서 3대 3 동점상황에서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이 세네갈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면서 미국을 꺾고 4강에 올라온 에콰도르와 맞붙습니다.
에콰도르와의 경기는 오는 12일 새벽 3시 30분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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