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무너뜨린 터키 에이스…"아스널 토트넘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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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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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살 터키 에이스가 월드컵 챔피언을 울렸다.
젠기즈 윈데르(21, AS로마)가 안방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았다. '거함' 프랑스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터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터키 코니아주 코니아에서 열린 프랑스와 유로 2020 예선 H조 3차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전반 30분 칸 아이한 헤더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10분 뒤엔 윈데르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프랑스 골망을 갈랐다. 박스 안 우측 대각선 지점에서 두루칸 토쾨즈가 건넨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몸값을 높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명문 구단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풋볼 런던은 10일 "아스날과 토트넘이 윈데르를 눈독 들이고 있다. 올여름 4400만 유로(약 589억 원)를 터키 유망주 영입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로마 부동의 라이트 윙어로 활약했다. 33경기에 나서 6골 10도움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에선 경기당 0.5골을 기록했다(3골 2도움). 큰 무대에서도 통할 만한 기동력과 테크닉을 지녔다.
풋볼 런던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증명했다. 흥미로운 재능을 지닌 젊은 윙어다. 기복만 줄이면 금상첨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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