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 협회, 킹스컵 초청 거절...인도-베트남-태국 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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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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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협회가 킹스컵 초청을 거절한 것이 알려져 자국 네티즌의 조롱을 받고 있다.
중국 '지보닷컴'은 지난 9일 태국 킹스컵의 경기 결과에 대해 전하며 "중국 축구 협회가 태국의 킹스컵 초청에 대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선전로 화제를 모았던 킹스컵은 8일 퀴라소의 우승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3-4위전에서는 인도가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개최국인 태국은 홈에서 동남아 라이벌 베트남에 이어 인도에게 마저 지며 제대로 망신살을 샀다.
지보닷컴은 "인구가 16만명에 불과한 퀴라소는 첫 경기서 인도를 3-1로 물려쳤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마저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라고 밝혔다.
원래 태국은 퀴라소 대신 중국에게 킹스컵 초청장을 건넸다고 한다. 지보닷컴은 "태국 축구협회가 중국을 초대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중국 축구 협회가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지보닷컴에 따르면 중국 축구협회는 "우리와 태국은 이미 가까운 시간에 너무 많이 경기를 가졌다"라며 대회 초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중국은 2019년 들어 태국과 2번 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다. 1월 아시안컵 16강전서 2-1로 승리했으나, 홈에서 열린 3월 차이나컵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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