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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NBA 아카데미 디렉터가 말하는 ‘유망주’ 이현중 “탐슨을 롤모델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 털보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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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이현중(201cm, F)은 한국에서 나고 자란 선수 중에서는 최진수, 신재영 이후 오랜만에 미국 대학농구 디비전 I에 도전 하는 선수가 됐다. 미국 데이비슨 대학 입학이 결정된 것이다. NBA에 가니, 못 가니 미래를 저울질하기에 앞서 그가 기울인 노력은 인정해야 한다. 해외에서 홀로 먹고 자며 농구훈련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다른 문화권 선수들과 어울리며 언어를 배우고, SAT 시험을 통해 8개 대 학으로부터 장학금 제의를 받는 농구선수가 되는 것은 분명 한국 농구의 학생선수 역사를 돌아봤을 때 찾아보기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언어, 교육 및 훈련 방식 등도 너무 달라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현중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을 도운 이들도 있다. 바로 호주의 NBA 글로벌 아카데미다.  

 

세계 각지에 센터를 두고 있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는 현재 세계의 적지 않은 농구 코치들이 주목하는 훈련 기관이다. 이미 NCAA에도 몇몇 학생이 입학했다. 

 

호주 캔버라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NBA 글로벌 아카데미는 아시아권 코치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호주 캔버라 센터는 2016년 11월 9일,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2017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아직 역사가 짧기 때문에 여기서 발굴하고 키워낸 유망주들이 어떤 미래를 걷게 될 지, 아니 그보다 자기 기량을 얼마나 끌어올렸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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